롯데손해보험은 올해 매출액 2조1천577억원, 영업이익은 1천1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면서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고 업무를 효율화해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해 이런 실적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손보는 그동안 265개에 달하는 조직을 155개로 축소하고 임원 수도 기존 24명에서 20명으로 줄였으며 지난해 실시한 명예퇴직으로 향후 매년 360억원의 비용 절감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음달부터 콜센터 운영 시간을 평일엔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고, 토·일요일에도 오전 9시∼오후 6시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를 포함해 올해 중으로 고객경험혁신 방안 8개를 시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