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인건비·창업 지원금 등 지원
충남도, 청년 일자리 1천711개 창출할 사업참여자 모집
충남도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도내 마을기업, 농어업법인, 중소기업 등이 지역 청년을 고용하면 2년간 월 200만원 임금과 연간 300만원의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급한다.

창업에 나서는 청년에게는 최대 1천500만원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경력을 쌓은 청년을 민간에서 채용하면 한 명당 최대 1년 인건비 2천250만원을 보조한다.

충남도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올해 청년 일자리 1천711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석주 충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년 취업률 감소 해결과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 일자리종합센터,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