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비상장사 상장교육 올해 10회 실시
한국거래소는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돕기 위한 상장교육 과정을 올해 총 10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거래소의 상장교육 과정은 경영자를 위한 경영자 과정과 분야별 세부 실무지식 중심의 상장전문가 과정 2가지로 각 연 5회씩 열린다.

또 지방 소재 기업의 상장 수요를 고려해 서울 외 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도 1차례씩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을 받고 싶은 기업 임직원은 거래소 스타트업 홈페이지(startup.krx.c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첫 교육은 내달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경영자 과정으로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거래소는 작년 272개사 임직원 535명을 비롯해 지난 2010년 이후 작년까지 10년간 총 1천611개사 3천711명이 상장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