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깻잎 4년 연속 연 매출 500억원대 달성
충남 금산의 효자작목인 깻잎이 4년 연속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금산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산 깻잎 거래량 9천91t에 연 매출 52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517억원(9천8t)보다 1.3% 증가했다.

금산 깻잎은 2016년 최초로 매출 500억원을 넘어선 후 4년 연속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금산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깻잎 산업화에 49억8천4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는 스마트팜 구축 지원, 소포장 규격 상자 지원사업, 친환경 공동이용시설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농가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금의 성과를 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깻잎을 생산해 전국 최고의 깻잎 주산지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