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로봇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교실' 운영

서울 구로구는 '로봇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억력, 시·공간 인지, 추론·판단력 등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20여개 콘텐츠를 탑재한 로봇을 활용한다.

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로봇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