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기반 정량평가 후 설문 등 각계의견 수렴"
한국중재대상은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협회, 국제중재센터, 중재학회, 국제중재실무회, 사내변호사회, IHCF, 한국경제신문사 등 8개 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선정했다. 1차 심사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사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담당 사건 수와 분쟁 금액 규모 등의 지표를 통해 이뤄졌다. 여기에 설문조사와 심사위원 등 각계 평가를 보완해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기수 심사위원장(전 고려대 총장·사진)은 “심사위원들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적절히 안배해 중재산업 활성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