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인권침해·차별 등 시정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인권위, 전국 62개 대학과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첫 개최

국가인권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제1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인권센터협의회는 대학 구성원의 인권을 증진하고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위와 전국 62개 대학 인권센터가 참여해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권위와 대학 인권센터는 협력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안 및 운영지원단 구성에 대한 논의한다.

또, 김희정 계명대 교수가 '대학 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가이드 필요성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관련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대학에는 위계에 의한 인권 침해,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차별 등 여러 인권 현안이 존재한다.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권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대의 힘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내년 1월 부산대 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제2차 '대학인권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대학 인권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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