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하대 연구팀, 억새 미생물 연료전지 개발
(인천=연합뉴스) 인하대는 12일 허윤석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억새를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생물 연료전지는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나 폐수 등 유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장치다.
연구팀은 억새에서 셀룰로스 등을 추출하고 남은 리그닌을 이용해 고효율 활성탄소전극소재를 제조, 기존 미생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허 교수는 "억새를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경제적으로 우수하고 전기로 전환하는 효율성 역시 다른 미생물 연료전지보다 2∼10배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 프리미엄 소고기 업체, 인천 송도에 아시아 지사 설립
[인천소식] 인하대 연구팀, 억새 미생물 연료전지 개발
(인천=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정한 프리미엄 소고기 업체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그레이터 오마하는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에 첫 번째 해외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설립 행사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육류수출협회 관계자와 국내 수입육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그레이트 오마하는 고품질 소고기를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Made in America showcase' 행사에 소고기 생산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돼 '백악관 소고기'라는 애칭을 얻었다.  

인천 신항 바다쉼터서 낚시 단속 등 사고예방 활동
[인천소식] 인하대 연구팀, 억새 미생물 연료전지 개발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3일부터 2주간 인천 신항 바다쉼터에서 낚시 단속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신항 바다쉼터는 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항만 친수시설로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한다.
항만 당국은 일부 낚시객이 안전 난간을 넘어 방파호안으로 내려가 낚시나 음주를 즐기면서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