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주요과제 달성으로 자기자본 1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의 우량 증권사 도약 목표
김병영 BNK투자은행 신임 대표 "당기순이익 1000억원 달성하겠다"
BNK투자증권은 1일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의 취임식을 가졌다.BNK금융그룹 제공.

BNK투자증권은 1일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그는 “격식을 없애고 형식을 간소화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BNK투자증권의 지속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과제도 제시했다.

부동산·투자은행(IB), 채권중개 외 기업금융 및 트레이딩(Trading) 역량 강화, △온라인 플랫폼 및 모바일 등 비대면 영업기반 확대,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자동화)을 통한 지원업무 효율화, △장외파생업, 신탁업 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 기반 확보, △BNK금융그룹의 금융상품 공급자 및 부울경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자, △업계 최고의 성과보상시스템을 통한 우수인력 영입을 통해 회사의 성장기반 구축으로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주요과제의 달성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BNK투자증권을 자기자본 1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의 우량 증권사로 만들겠다”며 “전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BNK투자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