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이영표 전 국가대표와 자선 축구대회 개최
아동 후원 단체 한국컴패션은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컴패션 에이매치(Compassion A-match)'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매치는 이영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와 김병지, 김용대, 김형범, 설기현, 송종국 등 6명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참석해 참가자 팀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후에는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참가자팀의 특별 경기도 예정돼 있다.

경기를 통해서 모인 후원금은 가난 속에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태국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한 골을 넣을 때마다 10개의 축구공이 적립돼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센터로 보내진다.

한국컴패션은 빈곤으로 고통받는 25개국 어린이들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