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귀농귀촌 상담회
전북 귀농귀촌 상담회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쎄텍(SETEC) 제2전시장에서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서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수요자를 찾아가는 상담홍보전’을 통해 전북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고, 수요자별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왔다. 지난 6월 서울, 7월 대전, 9월 광주에 이어 이번이 마지막 행사다. 주최측은 서울·대전·광주를 거치면서 축적된 귀농귀촌 정보와 데이터를 이번 행사에서 모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서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기존 귀농귀촌박람회에선 얻을 수 없는 경험자들의 생생한 노하우, 작물선정 비법, 터잡기와 집짓기 요령, 정책자금 받기 등의 정보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내 13개 시군별로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지자체별 지원정책, 지역특성, 작물 정보 등을 물어보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상담사들은 모두 귀농귀촌 유경험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또 전북 종합홍보관에서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향이나 생활방향에 맞춰 적합한 시군을 추천해준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 귀농귀촌 Q&A, 성공사례, 특산물홍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정책과 작물아이템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고 강좌를 수강하면 정책자금 신청 시 필요한 교육시간 이수를 인정해준다. 또 야생화와 자생식물을 활용한 귀농귀촌 가드닝 강좌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방문하면 귀농귀촌 가이드북과 성공사례집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공식홍보물을 자신의 SNS로 공유하면 전북투어패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