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희망 국가유공자에게 직업훈련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고용노동부는 21일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취업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보훈처가 취업 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추천하면 노동부는 그가 '취업성공패키지'나 '취업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는 구직자의 취업 계획에 따라 최장 1년 동안 직업훈련을 포함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취업 상담 프로그램은 취업 의사는 있으나 자기에게 맞는 직업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직업 소개와 구직활동 지원 등을 하는 방식이다.

국가유공자 취업 지원사업은 노동부와 보훈처가 올해 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두 부처는 이 사업의 성과 분석을 거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