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진인터내셔널의 장기 신용등급 'B-'를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S&P는 "내년 9월과 10월 만기 예정인 차입금의 차환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향후 유동성 위험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실적도 재무지표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등급전망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모기업인 대한항공의 지원과 한진인터내셔널의 양호한 부동산 자산 가치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금 흐름과 유동성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진인터내셔널은 대한항공의 100% 자회사로 해외에서 호텔사업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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