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창원서 사무실 용도 컨테이너 불…40분 만에 진화
10일 오후 11시 8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한 공장 앞에 위치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사무실로 사용되는 2층짜리 컨테이너 1층에서 시작돼 옆에 있던 2층짜리 창고 용도의 컨테이너로 옮겨붙었다.

당시 컨테이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컨테이너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컨테이너에서 폭발음과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