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에 발표
다문화가정 자녀 차별 경험 광주 3.1%·전남 12.1%

다문화 가정 자녀가 차별을 경험한 비율이 광주는 3.1%, 전남은 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전남연구원이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인포그래픽 제31호에 발표한 '소중한 우리 아이들, 다문화가정 자녀'에 따르면 전국 다문화가정 자녀는 2013년 19만1천328 명에서 2017년 22만2천455 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광주에서는 2013년 4천519 명에서 2017년 5천597 명으로, 전남에서는 2013년 1만2천149 명에서 2017년 1만3천167 명으로 증가했다.

전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연령은 6세 미만의 자녀가 39.1%로 가장 많았고 6세 이상 11세 이하 38.2%, 12세 이상 14세 이하 8.6%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경우 6세 이상 11세 미만 자녀가 51.6%로 가장 높았으며, 6세 미만 31.0%, 12세 이상 14세 미만 11.3% 순이었다.

전남 역시 6세 이상 11세 미만 자녀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6세 미만 36.0%, 12세 이상 14세 미만 8.2% 순이었다.

2015년 대비 2019년 교육 기관별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 추이는 전국 초등학교가 2.2%에서 3.8%로 증가했고, 중학교는 0.9%에서 1.7%로, 고등학교는 0.5%에서 0.8%로 각각 늘어났다.

광주는 초등학교 비율이 1.5%에서 3.1%로, 중학교는 0.6%에서 1.2%로, 고등학교는 0.3%에서 0.6%로, 대안학교를 포함한 각종학교는 0.2%에서 0.3%로 각각 증가했다.

전남은 초등학교 비율이 4.3%에서 7.1%, 중학교는 2.1%에서 3.3%로, 고등학교는 1.1%에서 2.1%로 각종학교는 0.0%에서 0.8%로 증가했다.

유형별 다문화가정 자녀의 비율은 전국적으로 국내출생이 78.8%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인 가정 14.9%, 중도입국 6.3%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국내출생이 80.8%, 외국인 가정이 15.1%, 중도입국이 4.1%이며, 전남의 경우 국내출생 95.1%, 중도입국 2.9%, 외국인 가정 2.0% 등이었다.

다문화가정 자녀가 차별을 경험한 정도는 전국 9.2%, 광주 3.1%, 전남 12.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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