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제도 개편 논의 4일 이후 본격 시작"
한상신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입제도가 단순히 대입만 손본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이번 발언 취지는 대입뿐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까지 다 같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전날 문 대통령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했으며 3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 대변인은 "이미 큰 틀의 계획이 나와 있는 2022학년도 입시 계획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방법 개선 등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대변인은 문 대통령 발언 전 교육부와 협의가 있었는지를 두고 "학종 공정성 개선 방안은 그 동안 계속 검토해 왔고 청와대와도 협의 중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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