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서 수문장 임명식
임명식에서는 배우 임호가 국왕 역을 맡아 수문장에게 교지를 하사하고, 영의정은 배우 이정구가 연기한다.
명예 수문장으로는 지난 5월 12일 인천공항에서 심폐소생술을 해 스위스 여행객을 살린 이성완 씨가 임명된다.
임명식에 이어 한국의집 예술단 부채춤과 검무, 성악가 강형모·이승원·장철준·에리카 문 공연이 펼쳐진다.
경복궁 대표 문화 행사인 수문장 교대식을 지난 4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문화재재단은 임명식을 계기로 교대식을 정식 운영한다.
수문장 교대식은 화요일을 제외한 날 정오와 오후 1시 30분, 3시에 연다.
인천공항에는 문화재재단이 전통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전통문화센터 5곳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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