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9월부터 발행…1천억원 규모

전북 군산시는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9월부터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종이 상품권과 동일하게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도 10%로 같다.

발행 규모는 1천억원이다.

공식 발행에 앞서 오는 15일부터는 공무원, 다음 달 1일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인 '지역 상품권 착(CHAK)'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사면 되며,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간편하게 결제된다.

종이 상품권과 달리 구매나 환전을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9월 유통을 시작한 군산사랑상품권은 10개월여 만에 3천100억원어치가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판매액이 더욱 늘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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