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100주년 추진위, 13일 서울서 '100년 토론광장'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민 토론회인 '100년 토론광장' 수도권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권, 강원권 등 지역별로 진행된 100년 토론광장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참가자 200여명이 정치·행정, 경제·산업·복지, 교육·문화, 한반도·국제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고 의견을 모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선언문을 채택한다.

100년 토론광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그려보는 국민주도형 토론회로 마련됐다.

지역별 행사에서는 참여형 토론이 중심이 되는 교육(영남권), 청소년에게도 의사결정 권한과 운영 권한 적극 부여(호남·제주권), 정부와 행정서비스 곳곳에 국민 참여 보장(충청권),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문화 만들기(강원권) 등이 미래 실천과제로 제시됐다.

한완상 위원장은 "이번 100년 토론광장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추구했던 정의, 자유, 민주, 평화와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함께 토론하고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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