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 시행 100일을 앞두고 서울사옥에서 전자증권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성공결의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TF)와 시스템 개발업체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사업 경과 및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이병래 사장을 포함한 전 참석자들은 남은 기간 제도 시행 준비와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자는 결의를 다졌다.이병래 사장은 "전자증권제도 도입은 종이증권 기반의 우리나라 자본시장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업"이라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현재 예탁결제원은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증권회사, 은행, 발행회사, 명의개서대행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자본시장 참가자 약300여개가 참여하는 대내외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중개업자로 구성된 '크라우드펀딩협의회 (이하 협의회)' 설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기념식에는 금융위원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협업 기관(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1년 동안의 협의회의 주요활동과 향후계획 발표, 성공기업 사례 발표, 기념영상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금융당국은 크라우드펀딩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금조달 시장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김태성 크라우드펀딩협의회 회장은 "지난 1년동안 협의회를 통해 기업간의 교류 및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며 "향후에도 예탁결제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성공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크라우드펀딩 제도 운영기관이자 협의회 간사기관으로서 펀딩 성공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2016년 1월에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현재까지 총 479개사가 펀딩에 성공해 약 90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KSD 꿈이룸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규 장학생 6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KSD 꿈이룸 장학사업은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기업 사회공헌 전문 파트너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이번 장학증서 대상자는 전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생 40명,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4명이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초중고생의 경우 졸업시까지 매년 120만원에서 360만원까지 장학금을 준다. 대학생은 매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총 1억5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꿈이룸 장학사업은 2009년 제1기 장학생부터 올해 제7기 장학생까지 소외계층 자녀 및 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누적인원 2550명의 학생들에게 총 약 78억3000만원, 매년 약 7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나눔문화의 메신저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