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대사관 종로구에 '집들이'
주한 스위스대사관(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사진)이 17일 서울 종로구 송월동 경희궁자이 아파트 인근에 새 대사관을 공식 개관한다. 주한 스위스대사관은 지난 5년 동안 서울 한남동 임대 건물을 사용해왔다. 신축 대사관은 스위스 정부가 1974년 매입한 부지에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했다. 대사관은 16일 개관 기념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