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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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 기한을 당초 14일에서 17일까지로 사흘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 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파업 예고 시한인 15일 0시를 앞두고 이같이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14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 회의에 들어가 수차례 정회와 속개를 반복,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사는 다만 기한 연장과 함께 일단 파업이 예정된 이날 오전 4시 전까지 협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