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24' 일산 덤핑거리, 10% 의류-빈티지 구제-신발... 정확한 주소는?

25일 채널A '관찰카메라24' 에서는 초대박 할인가로 쇼핑의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패션 특구, 일산 '덤핑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각종 의류, 잡화 등을 정가의 10% 가격만 받는 것으로 알려진 일산 덤핑거리가 등장해 화제다.

이곳은 부도, 폐업, 과잉생산 등으로 인해 처리하지 못한 상품이나 이월상품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파는 곳이다.

'덤핑 의류 매장'은 약 3,300㎡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모피, 패딩과 같은 방한복부터 신사복, 여성복, 아동복 등 다양한 신상 의류를 정가의 최대 10%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킴스무역,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또한 '구제 의류와 소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도 있다. 수거함에서 수거된 헌옷을 엄선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도 하지만 매장 한 켠에서는 이 옷들 중 일부를 도소매로 판매도 하고 있다. 개성만점 의류를 몇 천원의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다. (기석무역,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덤핑거리 유일의 '신발 매장' 역시 손님들이 꼭 거쳐가는 필수 코스다. 폐업가게에서 들여온 신발들이 매장에만 6천여 족, 창고에는 무려 10만여 족이 있다. 정가대비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한정판과 대형 치수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씨카우마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한편 '일산 덤핑거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137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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