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2018년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인증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기관 심사 결과 총 280개 신청 기관 중 최종 180개 인증기관이 뽑혔다. 공공부문 68개, 민간부문 112개다. 경기 오산소방서의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