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아태해사중재센터는 6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금융연수원에서 해사법률시장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연다. 박문학 변호사의 ‘해사산업 현황과 해사법률 서비스 발전 방안’, 이재우 아태해사중재센터 부산지부장의 ‘아태해사중재센터의 설립과 역할’, 서영화 변호사의 ‘영국에서의 해사중재 사례’ 등이 발표된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5일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을 개발한 미코와 SOFC 실용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미코는 2㎾급 SOFC 설비를 UNIST에 무상으로 설치하고, 김건태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과 SOFC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부산시는 5일 지역 부동산시장 활성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지난 8월 해제 건의에 이은 두 번째다.부산시는 “지난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거래량이 반 토막 나고,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하는 등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속화, 장기화하고 있다”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구했다.지금까지 부산시는 국토부, 국회 등에 모두 아홉 차례에 걸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하거나 요청했다. 부산지역은 2016년 11월과 2017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올 8월 기장군(일광면 제외)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