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영상 캡처)

‘아동수당’과 ‘출산장려금’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다.

오늘(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과 지급 범위 확대를 위해 아동수당 예산을 5351억원 증액하는 내용의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소득 하위 90% 가정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던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내년부터는 만 9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도 지급될 것이며다. 아동수당 예산은 2조4622억원으로 추정됐다.

또한 여야는 출산장려금 지급 예산도 1031억2500만원을 증액해 아동수당 예산안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예산안이 확정된다면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는 1인당 평균 25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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