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08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사회적기업에 투자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조성되는 모태펀드는 고용노동부(75억원) 우리은행(15억원) 포스코기술투자(17억원) 포스코휴먼스(1억원)가 출자한 5호 펀드로, 지금까지 조성된 182억 원을 포함하면 전체규모는 29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 펀드는 투자대상을 사회적 경제기업까지 늘려, 조성된 자금의 60% 이상을 이들 기업에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중소기업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송홍석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자금마련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펀드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적극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유진 한경좋은일터연구소 연구원 jyj0209@hankg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