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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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전국 대부분 쌀쌀한 날씨 속에 많은 나들이객과 탐방객들이 가을 풍경을 즐겼다.

강원도에는 설악산, 태백산을 비롯해 제주 한라산과 지리산, 무등산 등 전국 각지의 유명한 사들마다 관광객들이 붐볐다. 지방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인파들이 몰렸다. 특히 이날 부산 광안리와 동백섬 부근에서 열리는 '2018부산불꽃축제'에는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오후 8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오후 들어 나들이객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 토요일(511만대)보다는 적은 49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51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교통 상황이 혼잡하다"며 "수도권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7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1∼12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