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9월 평양공동선언은 실질적 남북 종전선언 (사진=방송캡처)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실질적인 남북 종전선언이라고 평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이 남북 종전선언이라고 말하고 한반도 비핵화 선언은로 북한의 핵 포기가 실천적 단계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영찬 수석은 이는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실질적 상호 불가침에 대한 선언이라 밝히며 사실상 남북 종전선언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인 대통령은 오늘 저녁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공연 중인 집단체조를 관람하며 약 1~2분간 북한 관람객에게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일 백두산 방문은 삼지연 공항으로 이동후 백두산에 오를 예정이며 모든 일정을 소화후 삼지연 공항에서 바로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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