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강용석 “이재명 입김있는 분당에서는 조사 안받겠다”

김부선, 강용석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두했다.

지난달 22일 경찰에 출두해 자료만 제출하고 진술을 거부했던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하고 다시 경찰에 출석해 진술을 했다.

경찰 진술에 앞서 김부선은 지난번 자료 제출시 추가 진술을 거부하며 혼란을 줘 죄송하다고 밝히며 앞서 밝힌대로 향후 모든 과정을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한다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스캔들과 관련한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분당경찰서의 조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분당에서의 영향력을 생각해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덧 붙였다.

김부선은 지난 지방선거 당신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돼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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