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한·일 민간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박삼구 회장, 한·일 민간교류 앞장
박 회장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인 서울’에 참석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매년 양국에서 열리는 한·일 최대 문화교류 행사다.

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적 가치를 함께 발굴하고 교류를 확대해나가야 한다”며 “한일축제한마당이 양국 교류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가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축제한마당 인 도쿄’는 오는 22~23일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