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에 최윤정씨
독일 명품 브랜드 몽블랑은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사진)을 20일 선정했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1992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후원자들을 선정해 경의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최 이사장은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등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열린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