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주년 기념 엠블럼 제작‧‧ 각종 제작물에 부착
7월 25일 창립기념일부터 이벤트 진행‧‧ ‘대선미니잔’ 증정
올해 창립 88주년 맞은 대선주조 새로운 도약 준비
대선주조가 25일로 8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했다.

1930년 설립된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역의 유일한 소주 제조사로 88년간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다.제품의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품질제일주의’ 철학을 가지고 소주 개발과 생산에 전념해 온 대선주조는 자사 대표제품 ‘C1소주’에 이어 주력제품 ‘대선소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선주조는 창립 88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제작해 2018년 하반기 동안 소주 라벨, 포스터, 기타 제작물 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88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창립기념일인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88건배’ 이벤트에 당첨된 88명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소주잔 ‘대선미니잔’과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기존 소주잔 60㎖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5㎖ 크기의 ‘대선미니잔’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입에 소주를 마실 수 있도록 제작됐다. 4개의 ‘대선미니잔’을 한 세트로 받아볼 수 있는 해당 이벤트는 대선주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창립 88주년 맞은 대선주조 새로운 도약 준비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사진)는 “대선주조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분들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 덕택”이라며 “계속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되자마자 지역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대선소주는 지난 6월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 68.4%를 달성했으며, 지난 4월 말 누적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