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계속되는 비겁한 변명 (사진=DB)

이찬오가 법 앞에서 끝까지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찬오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은 이찬오의 계속되는 변명뿐 이었다.

특히, 이찬오는 자신의 마약에 대한 원인으로 이혼한 김새롬을 탓하며 자신의 선처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이찬오는 전부터 자신의 마약 혐의에 대해서 계속 억울하다며 김새롬을 탓해 왔고 호송차에서 취재기자를 보고 얼굴을 가리며 백스탭으로 승차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굴한 모습을 보여와 여론의 뭇매를 맞아왔다.

또한 자신의 마약 혐의를 인정하는 듯 했으나 밀수한적은 없다고 하는 등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 계속 회피하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김새롬과 이찬오는 2015년 결혼 이후 이듬해 이혼을 했다. 지난해 12월 이찬오는 마약 혐의로 체포될 당시 가정 폭력에 의한 우울증을 주장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