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응급실 폭행 (사진=이미지 스톡)

전북 익산 소재 한 응급실 폭행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지난 1일 밤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7)씨의 진료를 받던 중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다리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의사 B씨는 현재 코뼈 골절,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대응 또한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이는 “폭행 현장에서 경찰의 미온적 대처가 상황을 악화시켰다”며 대중들의 분노와 함께 의료단체들 또한 이날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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