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영향권 부산서 강풍에 1600가구 정전
아파트 자체의 발전기를 가동하고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서 700가구는 40여분 만인 오후 6시 40분에, 나머지 900가구는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 24분께 각각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예기치 못한 정전에 아파트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한전은 부산을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의 강한 바람에 나뭇가지가 전봇대 인입케이블을 강타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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