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 Biz] 보잉기 구입 자문한 광장… '항공기 금융거래 대상'
광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사의 747기종을 포함해 모두 3대의 최신 항공기를 구입했을 때 특별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자금을 융통해줬다. 당시 미국 수출입은행의 의사결정권자들이 공석이어서 보증프로그램이 가동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광장은 글로벌 보험 컨설팅사와 관련 금융사 및 영미권 로펌들과 협력해 특별한 지급보증보험 상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국 수출입은행 도움 없이도 비행기 구입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정우영 광장 대표변호사는 “지난해 세계 항공기 금융거래를 통틀어 최고 거래로 광장의 딜이 뽑혔다는 데 이번 수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