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협약 체결…2학기 부산대 금융대학원 개원으로 산학 교류 활성화
부산대와 BNK금융그룹,실무 중심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 협력
사진: 부산대-BNK금융그룹 업무협력 협약식.왼쪽부터 김석규 BNK금융그룹 인재개발원장,최병호 부산대 교육부총장).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9일 부산대 본관 4층에서 초우량 지역 금융 그룹인 BNK금융그룹과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병호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우리 대학 금융대학원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실무 중심의 우수한 글로벌 금융 전문 인력들이 국제적인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부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오는 2학기 「금융대학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김석규 BNK금융그룹 인재개발원장은 “개원을 앞둔 부산대 금융대학원에 지역의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BNK금융그룹의 금융인재들이 지역의 금융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