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선교종 (주지법사 김 청정심)외 대법사 신도10여명은 2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에서 오는 22일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수용자 500여명을 초대해 사랑과 희망의 대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해수용자들의 심성순화와 근심 걱정 없이 안전하고 원만한 수용생활을 잘해낼수 있도록 교정 교화의 연장선상의 갱생 보호목적 중심의 심성순화 및 인성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수용생활을 마치고 사회와 가족들의 품으로 안전하게 복귀할수있도록 마음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전달해주는계기가 된다고 교도소측은 밝혔다.

이날 대법회 행사에는 대법사 신도10여명이 준비해온 빵 과일 과자 등을 푸짐하게 가져와 수용자들에게 제공했다.대법사 주지법사 김 청정심 씨는 지금까지 30여년간을 부산교도소에 매월1회씩 자매법회행사 활동을 해왔으며 수용자들에게 봄과 가을철을 맞아 500여명씩의 수용자 들에게 대법회를 열어 새로운 희망과 씨앗을 심어주고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