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 "지상파 신뢰 회복에 최선 다할 것"
양승동 방송협회장(KBS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지상파 최우선 과제는 신뢰 회복"이라며 "안정적인 재원구조를 마련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동시에 외주 제도와 비정규직 처우 개선으로 상생의 미디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방송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오는 8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방송협회장에 박정훈 SBS 사장을 선임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한용길 이사(부회장, CBS 사장), 전홍구 감사(KBS 감사)의 연임을 의결하고 김정길 TBC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해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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