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의도 벚꽃축제(사진=홈페이지 캡쳐)

2018 여의도 벚꽃축제(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의 일정과 개막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시내 벚꽃명소 여의도 윤중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늘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여의서로 1.7㎞ 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000여 그루의 봄꽃이 만개해 나들이객을 맞는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밝혀 특별한 꽃길을 연출, 낮보다 더 화려한 밤 벚꽃을 만날 수 있다.

6일 금요일과 7일 토요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익일 새벽 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 연장되는 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1시 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일 토요일과 8일 일요일에는 국회의상당역을 경우하는 지하철 9호선을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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