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 열악한 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취업하는 부산 청년들은 앞으로 전기자동차를 지원받아 타고 다닐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27일 녹음광장에서 행정안전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 부처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청춘드림카 선포식’을 열었다. 부산청춘드림카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하는 청년에게 전기자동차의 월 임차료 일정 부분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