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조사하겠다며 발족한 대법원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이전 조사에서 열어보지 못한 문서를 조사하기로 했다. 특별조사단은 23일 1차 회의를 열고 이전 ‘추가조사위원회’가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 조사하지 못한 문서 760개를 열어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