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5년 만에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MBC는 기자(취재, 영상, 스포츠)와 피디(편성,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라디오, 스포츠), 아나운서, 제작카메라, 방송경영, 방송기술, CG(보도, 제작), IT 등 16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MBC의 신입사원 공채는 2013년 이후 5년 만이며, 이번 공채에서 서류전형을 폐지했다.

응시 자격은 학력과 연령, 국적에 제한이 없으며, 2018년 5월 이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MBC는 "특히 학연과 지연, 혈연을 배제하고 응시자의 능력만을 평가하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지원서에 지원자의 이름과 연락처 외에 다른 신상 정보를 적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서류전형도 없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10일부터 MBC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imb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