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홈플러스 부동산 펀드 투자로 안정적 배당수익 기대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평균 연 6% 수준의 ‘파인아시아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3호(재간접)’ 펀드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파인아시아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3호(재간접)’ 펀드는 강릉 홈플러스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로 BNK부산은행이 BNK투자증권과 협업해 지난해 출시한 서울 사당 홈플러스(남현점) 투자 펀드에 이은 두 번째 상품이다.

홈플러스 강릉점은 강릉시 내 중심상업지구인 금학동과 옥천오거리에 인접해 유동인구, 입지여건 등 고려 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향후 펀드 매각시점인 3년 뒤에는 14년의 책임임차기간을 확보한 상태에서 매각추진이 가능해 매각에 대한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파인아시아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3호(재간접)’는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연 0.44% 수준으로 매 3개월마다 펀드의 이익금이 연결계좌로 지급되며 펀드 만기일까지 중도환매는 할 수 없다.

김정훈 BNK부산은행 WM사업부장은 “지난해 정부가 부동산 펀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부동산 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계열사인 BNK투자증권과 함께 우량한 투자 상품을 발굴해 고객이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