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청문회, 가상화폐 시세 (사진=빗썸 거래소)


폭락하던 가상화폐 시세가 '테더 청문회' 이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844만2천 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67만1천 원(8.63%) 상승했다.

이어 이더리움은 8만1천 원(10.46%) 상승한 85만 5천 원, 리플은 66원 (8.63%) 상승한 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제이 클레이튼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과 J.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을 출석시켜 가상화폐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테더 코인에 대한 세간의 의혹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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