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명인' 황병기, 향년 82세로 별세… 뇌졸중 치료 후 합병증
황 선생의 유족은 "지난해 12월 뇌졸중 치료를 받았고 합병증으로 폐렴을 앓다가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황병기 선생은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현대 국악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장르와의 만남을 시도한 거장으로 꼽힌다.
현대무용가 홍신자, 첼리스트 장한나, 작곡가 윤이상,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등 다양한 장르, 세대의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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