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 한국 교수와 대학원생 함께 연구성과 교류

인제대 BK21플러스 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국제심포지엄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BK21플러스 C+NANO 융합부품소재 글로컬 리더 양성사업단(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은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10회 나노융합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인제대 이대희 대학원장, 전민현 BNIT단과대학장, 송한정 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장을 비롯해 인도 자와할랄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 India) 미국 텍사스대학교 달라스캠퍼스(Texas University at Dallas)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인도 자와할랄네루대학교 나노과학센터 및 컴퓨터 통합 과학 연구소의 비노드 쿠마르 카누지아 교수(Dr. Binod Kumar Kanaujia)와 파티마 솔란키 교수(Dr. Partima Solanki), 미국 텍사스대학교 달라스 캠퍼스 전기공학과의 이정봉 교수, 인제대 나노융합공학과 전민현, 허도성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날 ‘제10회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도 함께 열려 나노융합공학과 대학원생의 연구 성과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앞으로 양 대학은 지속적으로 나노융합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가며, 학생교류 프로그램 및 매년 국제심포지엄 행사도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래, 누리사업 및 2단계 BK사업 수행을 수행해 지역사회 고급인력 양성 등 좋은 성과를 냈다.2013년 3단계 BK플러스 사업에도 지역 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나노융합 분야 사업단으로 선정돼 현재 대학원 석·박사과정 30여 명, 1명의 연구교수, 17명의 전임 교수진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