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와 임직원들이 워킹맘 직원 자녀들과 함께 서산 뱅길이 마을에서 갯벌체험 행사를 열었다.
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와 임직원들이 워킹맘 직원 자녀들과 함께 서산 뱅길이 마을에서 갯벌체험 행사를 열었다.
NH농협손해보험의 모토는 고객의 마음을 먼저 헤아린다는 뜻의 ‘헤아림’이다. 이윤배 대표는 “2012년 새롭게 출범한 뒤 연평균 33.8%의 자산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올린 데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농촌·지역사회와의 상생은 NH농협손보가 성장만큼 중요시하는 가치다. 성장의 발판이 바로 농촌·지역사회라는 이유에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농업정책보험 판매 강화다. NH농협손보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보상시스템 강화를 추진하고, 화재나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 등을 매년 벌인다.

농촌을 겨냥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한다. 경기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과 2015년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4~5회에 걸쳐 농번기 일손 돕기와 지역 특산물 구입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도시에 있는 이웃을 위한 상생활동도 활발히 전개한다. 2015년부터는 서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올해는 서대문소방서와 함께 각종 상생활동을 펼치는 등 공헌 대상도 다양하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에는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NH농협손보의 활발한 상생활동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작년 기준 임직원 1인당 평균 봉사시간은 손해보험업계에서 최고 수준인 11.48시간을,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금액 비율은 1.83%를 기록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