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체험형 청년인턴 50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200명 늘어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일반인턴 400명, 고졸인턴 100명이다.

LH는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학력과 스펙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이전에 LH 인턴 경험이 있는 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 지역인재 등을 우대한다.

LH는 이번 전형에서 사진,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등 정보를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공정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근무평가결과가 우수한 인턴은 향후 신입 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